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토 마코토(School Days) (문단 편집) === 막장이 된 원인 === 그도 그럴 것이 School Days 제작사 오버플로우는 데이즈 시리즈 이전에도, 원래부터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 생각을 했어요]]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폭주를 무지무지 잘 하며 [[막장 드라마]] 뺨치는 내용으로 유명했던 회사이다. --이미 이름부터가--[* 영어로 overflow는 '범람하다(...)' 정도의 뜻이 있다.] 오버플로우는 치요다구 연합이라는 게임 회사들의 연합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데 이 치요다구 연합에 속해있는 다른 회사라는 게 [[니트로 플러스]][* 한글화된 작품이 적어 국내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일본]] 내에서는 [[사야의 노래]]나 [[데몬베인 시리즈]]로 나름 메이저다. ~~[[학교생활!|아냐 안 떨어져]]~~ ~~잠깐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토토노]]는 왜 빠졌지~~], [[아쥬]][* [[마브러브 시리즈]], [[그대가 바라는 영원]]의 제작사.]다.--아이고 하느님 도대체 어쩌자고 저 둘을 택하게 하셨나요-- 이 모양이다 보니까 오버플로우는 [[데이즈 시리즈]]로 유명세를 타기 전까진 연합 내에서도 인지도로 보나 뭐로 보나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편이었으며 이 때문에 자기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져야겠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기라도 한 건지 일부러 노리고 만든 막장 루트를 집어넣곤 했었다. 배드 엔딩이야 어떤 게임에라도 있지만 그 배드 엔딩을 한계까지 막장으로 치닫게 만들어 버리는 식. 애초에 모든 작품을 통일하는 하나의 세계관이라는 것부터가 [[사와고에 토마루]]라는 가상의 인물에 의해 짜여진 말도 안 되는 세계니(...) 원점으로 돌아와서 주목할 만한 것은 스쿨데이즈의 배드 엔딩은 막장도가 심하긴 하지만 그건 오버플로우의 일종의 전통과도 같은 것인데다, 총 엔딩 20개 중에 배드 엔딩은 고작 세 개고 실제로 멀쩡한 루트 같은 경우엔 마코토 또한 '''[[오오 트럴남캐 오오|주인공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는 점이다. '바바로아' 루트에서는 세카이를 선택하고 그 때문에 자기네 집까지 찾아와서 스스로 가슴까지 드러내보이며 유혹해오는 코토노하를 뿌리치고는 오해를 풀겠다고 세카이네 집 앞에서 문을 열어줄 때까지 한참동안 서있기도 했다. 다른 루트들인 '세츠나의 마음' 이나 '크리스마스 이브' 에서도 그러한 모습이 나타난다. 특히 코토노하 루트인 '크리스마스 이브' 에서는 마코토하고 둘이서 헤어진 적도 없고 몇 번 말다툼한 것으로 그쳤으니 코토노하의 마음고생이 훨씬 덜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부분만 보면 정말 우유부단한 녀석이 맞는가 의심이 들 정도. 여기까지 보면 그냥 엇갈린 평가를 받은 미묘한 찌질이... 라고 볼 수 있겠으나 이제 여기서부터 미묘해진다. 이후 애니판의 제작사 TNK가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 생각을 했어요|단체로 약이라도 했는지]]~~ 애니판을 제작하면서 그 결말을 게임판 두 개의 배드 엔딩을 더한 다음 제곱이라도 한 것 같은 선혈이 낭자하는 내용[* 세카이는 생리가 오지 않으면서 입덧 비슷한 증상을 보이자 자신이 마코토의 아이를 가졌다고 생각한다. 세카이는 교실 한가운데에서 마코토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모든 인간관계가 단절당한 마코토는 어쩔 줄 모르며 방황하다가 코토노하에게 돌아가고야 만다. '''[[막장|세카이는 이 상황을 참다 못해 결국 흑화해서 식칼로 마코토를 찔러 죽인다.]]''' 뒤늦게 난도질당한 시체를 발견한 코토노하는 세카이를 만나 그녀가 임신했다는 말의 진위를 확인하려 한다. 세카이를 간단하게 제압한 코토노하는 '''[[장기자랑|세카이를 죽여 톱으로 배를 갈라 보고는]]''' "역시 거짓말이로군요. 아무도 없어요" 라며 임신을 부정한다. 마지막엔 마코토의 목을 껴안고는 [[Nice boat.|배 타고 유람]]. "'''[[얀데레|겨우 둘만 있게 되었네요]]'''" 라는 마지막 대사가 실로 압권이다.]으로 진행시킨 것. 이런 극단까지 치달은 배드 엔딩을 위해서는 주인공이 게임 내에서보다도 더 찌질해질 필요가 있었고 엔딩이 극악했던 만큼 마코도 원작 이상으로 더욱 더 찌질해졌다. 치명적인 것은 School Days는 용량이 7GB를 가뿐히 오버하는 초월적인 용량의 게임이라는 것이고 애니판은 특성상 게임판보다 접근성이 훨씬 용이하다는 점이다. 이건 국내에 한정한 문제긴 하지만 School Days는 애니메이션 기반의 게임이기 때문에 여타 텍스트 게임처럼 한글패치가 있기는 하지만 게임판의 접근성이 더욱 더 떨어졌다는 점도 작용했다. 그 덕분에 School Days를 게임으로 전부 클리어한 사람보다는 애니로 접해본 사람이 당연스레 훨씬 더 많은 수를 차지하게 되었고 School Days=막장, 이토 마코토=다시 없을 상찌질이라는 공식이 애니판의 충격적인 결말[* 다만 세카이의 임신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분분하다. 코토노하가 배를 갈라보았던 것을 근거로 세카이의 망상이었다고 하는 주장도 있고 임신한 지 얼마 안 되었다면 어차피 육안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이 깊게 각인된 많은 사람들의 머리에 성립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막장 컨셉이 오히려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는 것이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로든 스쿨데이즈의 이름은 널리널리 물건너 양덕후들에게까지 퍼졌고 [[Nice boat.]] 같은 이제는 제작자 공인 네타까지도 생겨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원래 그런 기미가 드문드문 보였던 오버플로우는 이 시점을 계기로 막장노선을 실로 빠와! 하게 달리기 시작했고 후속작 섬머데이즈는 히로인 어머니부터 시작해서 한참 어린 동생까지 커버해대면서 허리를 흔드는 내용이 되더니[* 그후 [[카츠라 코토노하|그 아이의 누나]]가 저지른 빌딩테러에 휩쓸려 다같이 죽는다.] 다음 작품 크로스데이즈에서는 없던 설정들이 추가되면서 마코토는 순식간에 중학교 때부터 씨 뿌리고 다니던 놈으로 변모하고 급기야는 새로 등장한 '''[[남자]]''' [[ANG|주인공과 만리장성을 쌓기에 이른다!]] 실로 Nice boat. 이 부분은 세카이도 마찬가지[* 어떤 의미로 세카이는 이 보정을 더 심하게 받았다. 샤이니데이즈까지 출시된 현 시점에서 세카이는 그냥 개년 취급. 당장 나무위키에서 [[사이온지 세카이]] 항목만 봐도 그걸 알 수 있다. 인지도가 마코토에 비해 낮을 뿐이지.]지만 갖가지 설정이 덧붙여지고 작품이 진행되고 OVA에서도 코미케에서도 PS2판 이식작 엔딩에서도 점점 막장질이 늘어나서 '''[[귀축|마코토는 이제 그냥 뭐라고 최소한의 변호도 힘들어질 수준의 상찌질이가 정말로 되어버렸다.]]''' 동인계에서도 그냥 [[토막]] 취급을 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